안녕하세요, 닥톡-네이버 지식iN 상담영양사 이준호입니다.

먼저 요즘 여자기준 평균 출산 나이가 38세라고 합니다.

그만큼 혼인이 늦어지고, 출산도 늦어지는 추세이니, 질문자님만 그러신 것은 아닙니다.

또한 정상적인 정액량은 1.5~5ml 정도로 사람마다 원래 개인차가 있습니다.

정액이 너무 많으면 정자가 희석되어서 정자 이동성과 생존율이 낮아지고,

너무 적으면, 난자까지 잘 가지를 못합니다.

그러니 임신에는 너무 많아도 안 좋고, 너무 적어도 좋지는 않습니다.

물론 이것만으로는 난임의 요인이 되지 않으니 마음 편하게 가지시길 바랍니다

일단 정액량이 줄어드는 것은 여러가지 원인이 있습니다.

1.잦은 관계 및 자위

일단 자주 사용하면, 아무래도 만들어지는 속도보다 소모되는게 많으면

점점 줄어든다고 느낄 수 있습니다.

2.나이탓

슬프지만, 나이를 먹으면서 점점 감소합니다.

아무래도 100미터를 10대 20대에는 20초에 뛰었지만, 나이를 먹을 수록 그 속도가 안납니다.

우리 몸의 세포도 생산해내는 속도가 점점 늦어질 수 밖에 없습니다.

그래서 과거보다 훨씬 더 양이 적다고 할 수 있습니다.

3. 전립선 문제

정액 안에 정자는 1-5% 뿐이고 나머지는 모두 전립선에서 나온 정액입니다.

정낭(60-70%), 전립선(25-30%)의 정액을 생산해냅니다.

정낭에서는 보통 정자의 에너지원인 액체를, 전립선에는 우리가 아는 그 유백색 액체를 만들고

pH를 조절해서 정자가 질 안에서 더 잘 살아남도록 합니다.

그런데 전립선의 기능이 문제있거나, 특정 질환으로 인한 약물 복용(당뇨병, 염증 등)으로 인해서

정액량의 생산이 원활하지 않을 경우, 정액량이 감소할 수 있습니다.

1.일단 물을 많이 드세요

탈수는 몸의 체액의 농도를 진하게 하고, 탈수는 정액량에도 영향을 미칩니다.

2. 일정기간 금욕을 하고 다시 확인해보세요

난임병원에서 정액검사를 할때에는 금욕기간을 1주일 정도 둔 이후에 정액 검사를 합니다.

아무래도, 정액 및 정자의 정확한 검사가 필요한데 금욕기간이 짧을 경우 정액량/정자수의

정확한 검사가 되지 않습니다.

다시 금욕기간을 가져보시고 확인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.

3. 운동해보기

전립선과 그 주변의 혈액순환이 잘 되는 것이 중요합니다 .

나이의 감소와 함께 발기력도 약해지시고, 남성호르몬도 감소합니다. 이럴 때에는

무조건 운동을 시작해야합니다. 그래야 체력도 증가하고, 남성호르몬도 증가하고,

전립선 주변의 혈액순환이 잘 되면 정액량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.

육아를 위해 체력은 필수입니다

4.홈디바이스 사용해보기

최근에 CES2024에서 카이자르라고 혁신상을 받은 제품인데,

발기에 꼭 필요한 산화질소를 증가시켜서 자연스럽게 강직도를 개선해주는 홈디바이스가 있습니다.

게다가 고환의 라이디히세포를 자극해서 남성호르몬 증가, 정자수/운동성을 증가시킵니다.

꾸준한 사용으로 증상이 개선되는 것을 경험하는 사람들이 있기 때문에,

함께 사용해보시는 것도 좋은 방법일 것 같습니다,

5. 아연과 엽산 챙겨먹기

임신을 위해서도, 남자 건강을 위해서도 엽산과 아연은 필수입니다.

정액 생산이 되니 꼭 챙겨드시길 바랍니다,

건강을 챙기는 신호라고 긍정적으로 생각하시고

좋은 생활습관을 유지하시면, 건강을 유지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.

더불어, 시간이 지나도 회복이 되지 않는 다면 병원에 방문하여 정확한 상태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.

원하시는 시기에 이쁜 아기 만나시길 기원합니다.

건승을 빕니다.